모바일 시대를 이끈 두 기업, 구글과 애플의 미래 준비

이승훈 2018-09-21 ARTICLE

지난 10년간 스마트폰 시대를 주도해 온 구글과 애플은 그동안 모바일 OS를 중심으로 치열하게 경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성장세가 둔화된 시점에서 이들 두 기업은 모바일 시대 이후 새로운 혁신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고 있다. 구글은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시장에 공개하며 기술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구글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빠르게 구현해 자사의 기존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새로운 산업 영역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반면, 애플은 혁신적인 기술을 발표하기 보다는 기술의 완결성과 성공적인 사업화를 추구하며 자신들의 독자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려 한다. 이와 동시에 애플은 iOS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생태계를 기반으로 AR, Fitness/HealthCare 등과 같은 신규 영역으로까지 자신들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두 기업의 새로운 경쟁은 이제 IT/전자 산업을 넘어 자동차, 스마트홈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산되며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들 기업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의 전략적 선택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 목 차 >
1. 모바일 시대를 이끈 두 기업
2. 인공지능으로 대전환을 선언한 구글
3. 생태계 확대를 본격화하는 애플
4. 지향점은 같지만 접근법이 다른 두 기업